타이레놀, 생리통약 복용 후 헌혈이 가능할까? 이 글에서는 헌혈 가능한 약물 리스트와 복용 후 가이드를 제공한다.
헌혈은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고귀한 행위다. 하지만, 헌혈을 하기 전 약물을 복용했다면 헌혈을 하지 못하거나 일정기간 경과 후 헌혈을 해야 한다. 타이레놀이나 생리통약처럼 흔히 복용하는 약물은 복용 후 헌혈이 가능할까? 이 글은 대한적십자사에서 정한 가이드라인을 토대로 설명하고 있다.
타이레놀의 주성분은 아세트아미노펜으로 단순 진통제에 해당한다. 일반적으로 타이레놀을 복용한 경우, 복용 후 하루(24시간)가 지나면 헌혈이 가능하다. 이는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진통제에 해당하며, 체내에서 빠르게 분해되기 때문에 일정시간이 지나면 안전하게 헌혈할 수 있다.
생리통약은 성분에 따라 헌혈 가능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
예시
당일 복용 가능 | 고지혈증약, 비염(항히스타민제), 소화제, 혈압약, 당뇨약 |
1일 경과 후 가능 | 단순진통제(게보린, 타이레놀 등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진통제) |
3일 경과 후 가능 | 처방전 감기약, 진통소염제 |
1주일 경과 후 가능 | 피부약, 항생제 |
1개월 경과 후 가능 | 외국여행(국가 상관없이 1개월 후 가능), 내시경 검사, 여드름 치료제, 탈모치료제 |
6개월 경과 후 가능 | 문신, 침술, 사혈부항 |
* 약의 성분에 따라 판단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헌혈 전 반드시 헌혈센터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다.
헌혈 전 약물을 복용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의 전자문진 서비스를 이용해 헌혈 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헌혈 가능 여부는 약물뿐만 아니라 체중, 피어싱, 외국여행, 기저질환, 혈압, 체온 등 다양한 조건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에, 전자문진을 통해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전자문진 바로가기
https://bloodinfo.net/knrcbs/cm/cntnts/cntntsView.do?mi=1058&cntntsId=1081
헌혈은 복용한 약물에 따라 헌혈이 불가능할 수도, 일정 기관 경과 후 가능할 수 있다. 따라서, 약물을 복용한 경우 헌혈이 가능한지 미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타이레놀의 경우 복용 후 하루(24시간)가 지나면 헌혈이 가능하고 생리통약의 경우 성분에 따라 1~3일 후 헌혈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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