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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프로펜 vs 아세트아미노펜 차이점, 어떤 진통제가 더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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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루 한 건강 2024. 10. 1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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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프로펜과 아세트아미노펜은 흔히 사용하는 진통제 성분이지만 그 효과에서 차이가 있다. 이 글에서는 이부프로펜의 특징과 안전한 복용법, 그리고 아세트아미노펜과의 차이점을 설명하고 있다.

이부프로펜 vs 아세트아미노펜 차이점, 어떤 진통제가 더 좋을까?

이부프로펜

흔히 두통, 생리통, 혹은 열이 날 때 찾는 진통제는 사실 그 성분에 따라 효과와 사용법이 달라진다. 이 중 가장 많이 쓰이는 진통제 성분 중 하나가 바로 이부프로펜이다. 이 글을 통해 이부프로펜의 효능, 복용법, 주의사항, 그리고 아세트아미노펜과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자.

 

이부프로펜과 아세트아미노펜의 차이

이부프로펜(Ibuprofen) 해열, 소염, 진통의 3가지 효과를 가진 소염진통제(NSAIDs)다. 반면,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의 주성분)은 해열진통제로 염증을 줄이는 효과는 없고, 통증과 열을 다스리는 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주의해야 할 점

  • 이부프로펜은 염증을 완화해야 하는 경우(예 : 관절염, 생리통)에 적합하다.
  • 아세트아미노펜은 염증이 없고 발열이나 통증만을 조절해야 할 때(예 : 일반적인 두통, 발열)에 더 적합하다.

이부프로펜은 또한 피부 염증(예 : 여드름) 치료에도 쓰이는 반면, 아세트아미노펜은 이런 용도로 사용되지 않는다.

 

이부프로펜의 다양한 제형과 사용법

이부프로펜은 단일제로 사용되거나 종합감기약, 생리통약 등에 복합제로 포함된다. 또한 경구용(먹는 약), 외용제(바르는 약), 주사제 등의 다양한 제형으로도 제공된다.

  • 경구용 : 주로 수술 후 통증, 외상 통증, 관절염 등에 사용된다.
  • 외용제 : 습진, 피부염, 여드름 등의 피부 염증에 효과적이다.
  • 주사제 : 마약성 진통제와 함께 사용되거나, 중증 환자의 통증 관리에 사용된다.

 

이부프로펜 복용법

복용법은 제형과 연령, 그리고 질환에 따라 다르다. 복용 시 제품 설명서에 적힌 용법을 철저히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

 

예 : 이지엔6(이브) 연질캡슐

  • 만 8세 이상~만 15세 미만 : 1일 1~3회, 1회 1캡슐
  • 만 15세 이상 또는 성인 : 1일 1~3회, 1회 1~2캡슐
  • 공복 시를 피하여 복용한다.
  • 복용간격은 4시간 이상으로 한다.

 

이부프로펜 복용 시 주의사항

이부프로펜은 강력한 진통 효과가 있지만, 과다 복용이나 특정 조건에서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복용 전 아래 사항을 반드시 확인하세요.

 

복용 경고

  • 심혈관계질환이나 뇌혈관질환이 있는 경우 : 고용량(2,400mg 이상) 복용은 금지해야 한다.
  • 알코올 섭취자 : 매일 3잔 이상의 술을 마시는 경우, 이부프로펜을 복용하면 위장출혈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 복용과 관련한 의사 또는 약사와의 상담이 필요하다.

복용 금기사항

  • 임신 말기의 임산부, 수유부는 복용을 피해야 한다.
  • 소화성 궤양, 간장애, 심장기능부전이 있는 환자도 복용을 금한다.
  • 천식 환자나 아스피린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복용을 삼가야 한다.

 

이부프로펜 부작용 및 장기 복용 시 주의사항

이부프로펜은 증상 완화를 위한 약물로, 원인 치료제가 아니다. 따라서 가능하면 최소한의 용량으로 최단기간 복용해야 한다. 고혈압, 만성 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장기 복용 시 의사의 처방이 필요하다.

  • 급성 통증에 사용하는 경우, 성인은 10일 이상 복용하지 말아야 하며, 소아는 5일 이상 복용을 피해야 한다.
  • 발열 치료 목적으로는 3일 이상 복용을 권장하지 않는다.

 

이부프로펜과 아세트아미노펜의 차이를 알고, 각각의 효과와 사용법에 따라 진통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염증을 동반한 통증에는 이부프로펜이 적합하며, 발열과 일반적인 통증에는 아세트아미노펜이 더 나은 선택일 수 있다.

 

또한, 진통제는 필요할 때만 최소한의 용량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장기 복용 시 반드시 전문가의 조언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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