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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여성, 손목터널증후군? 1분 자가진단법과 치료법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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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루 한 건강 2024. 8. 2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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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여성, 손목터널증후군? 1분 자가진단법과 치료법 확인하기

손목터널증후군

많은 사람들이 겪는 손목 통증은 단순한 피로로 여길 수 있지만, 지속되면 손목터널증후군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50대 여성들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이 질환은 삶의 질을 심각하게 저하시킬 수 있다. 이 글을 통해 손목터널증후군의 원인, 증상, 자가진단법, 그리고 효과적인 치료 및 예방 방법을 알아보자.

 

손목터널증후군이란?

손목터널증후군(Capal Tunnel Syndrome)은 손목의 수근관이 좁아져 정중신경이 압박되는 질환이다. 이는 손목의 통증, 저림, 감각 저하 등을 유발하며, 적절한 치료가 없으면 영구적인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중년 여성에게 흔히 발생하며, 컴퓨터 사용량이 많은 직장인과 가사노동을 많이 하는 주부들이 주로 겪는다.

  • 수근관 : 손목터널과 같은 말로, 손목에 있는 정중신경과 힘줄이 지나가는 좁은 통로를 의미한다.
  • 정중신경 : 팔의 말초신경 중 하나로, 일부 손바닥의 감각과 손목, 손의 운동기능을 담당한다.

 

증상과 자가진단법

손목터널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은 손목과 손가락의 통증 및 저림이다. 이 증상은 주로 밤에 심해지며 통증이 팔로 퍼질 수도 있다. 자가진단법으로 가장 흔히 사용되는 방법 중 하나는 팔렌 테스트(Phalen's Test)다. 방법은 다음과 같다.

  • 팔렌테스트
    • 방법 : 양손의 손등을 서로 맞대고 손목을 90도로 굽혀 손가락이 아래로 향하게 한 상태로 1~2분간 유지한다.
    • 결과 : 손가락(특히, 엄지, 검지, 중지)에 저림, 통증, 혹은 작열감이 발생하는 경우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다.

위와 같은 자가진단법을 통해 손목 혹은 손가락에 저림, 통증, 감각 이상 등의 증상이 확인되면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고, 이때 정확한 진단을 위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치료 방법 

손목터널증후군의 치료는 증상의 경중에 따라 달라진다. 초기에는 보존적 치료가 효과적일 수 있다. 손목을 고정시키거나, 소염제를 사용해 염증을 완화하는 방법이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스테로이드 주사 치료도 가능하다. 수술적 치료는 보존적 치료가 효과가 없을 경우 선택된다.

  • 수술적 치료 : 손목터널증후군 치료를 위한 수술방법은 수근관유리술(Decompression Surgery), 내시경 수근관 절개술 등이 있다. 일반적으로 수술은 약 20~30분 정도 걸리며, 흉터가 작고 회복기간이 짧다.

 

예방과 관리법

손목터널증후군 예방을 위해서는 컴퓨터 작업 시 손목의 자세를 바르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손목을 장시간 구부리지 않고, 적절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손목보호대를 사용하는 것도 예방에 효과적이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적절한 치료와 예방을 통해 관리할 수 있는 질환이다. 자가진단법을 통해 증상을 확인하고, 초기 단계에서 적절히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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