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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틴, 탈모 예방에 좋은 필수 영양소? 효능과 부작용 및 권장량

HEALTH

by 하루 한 건강 2024. 8. 1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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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틴 

모발 건강과 탈모 예방에 관심이 많다면 비오틴에 대해 들어봤을 것이다. 유전적으로 탈모 위험이 높은 사람, 혹은 모발이 얇은 사람들에게 비오틴은 필수적인 영양소다. 비오틴은 모발과 피부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영양소로 꾸준한 섭취를 통해 모발의 성장을 촉진하고 탈모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 글을 통해 비오틴의 효능과 부작용, 권장량, 그리고 효과적인 비오틴 복용법을 알아보자.

 

비오틴(Biotin)이란?

비오틴은 비타민 B군에 속하는 수용성 비타민으로, 비타민B 7로도 알려져 있다. 독일어로 모발과 피부를 의미하는 'Haar und Haut'의 앞글자를 따서 비타민 H라고도 불린다. 비오틴은 체내에서 지방, 탄수화물, 단백질 대사와 에너지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비오틴 효능

비오틴의 주요 효능은 다음과 같다.

모발 건강 개선

  • 비오틴은 케라틴 합성을 촉진하여 모발의 성장과 강화를 도울 수 있다. 이를 통해 탈모 예방과 모발 조직 강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피부 건강 개선

  • 비오틴이 결핍되면 피부에 필요한 지방산이 부족해져 피부 건조와 노화가 촉진될 수 있다. 비오틴을 섭취하면 피부 건조와 가려움증 등의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공복 혈당 감소

  • 비오틴은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비오틴은 글루코키나제의 활성을 도와 당 이용률을 촉진하여 혈당을 낮추는 데 기여할 수 있다.

기타 효능

  • 비오틴은 신진대사 활성화, 다이어트, 피로 회복 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다만, 비오틴은 보조제로서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당뇨, 비만, 탈모 등에 대한 직접적인 치료제는 아니다.

 

비오틴 부작용 및 권장량

우리나라의 경우 2020년 보건복지부에서 15세 이상의 경우 비오틴의 충분섭취량을 30 µg로, 수우뷰의 경우 35 µg을 충분섭취량으로 설정하였다. 

 * 1 µg = 1 mcg(마이크로그램)

 * 충분섭취량 : 영양소 필요량에 대한 정확한 자료가 부족한 경우 건강한 사람들에게 부족할 확률이 낮은 영양소 섭취량으로 제시

 

탈모 예방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기 위해선 하루 500~700 mcg 고용량6개월 이상 장기 복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다만, 이러한 고용량의 비오틴 복용은 전문의와 상담 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비오틴은 수용성 비타민이기 때문에 과다 섭취하더라도, 필요량을 초과하는 양은 체외로 배출될 수 있어 부작용은 드물다. 다만, 건강 상태에 따라 전문의와 상담 후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

 

결론

비오틴은 모발 건강, 피부 건강, 신진대사 활성화 등 다양한 건강상의 이점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그러나, 비오틴은 직접적인 치료제가 아니므로 보조제 역할로서 기대하는 것이 적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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