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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삐었을 때 냉찜질 vs 온찜질 무엇이 먼저일까? 발목 염좌 올바른 대처법

HEALTH

by 하루 한 건강 2024. 8. 1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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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염좌

스포츠 활동 중 발목을 삐거나 일상에서 발목을 접질린 경험은 매우 흔하다. 발목 염좌는 일상적으로 발생할 수 있지만, 적절한 초기 대처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냉찜질과 온찜질의 올바른 사용 시점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이 글을 통해 냉찜질과 온찜질의 차이점, 그리고 발목을 삐었을 때 적절한 대처방법을 알아보자.

 

발목 염좌란?

발목 염좌는 외부 충격이나 갑작스러운 움직임으로 인해 발목 인대가 과도하게 늘어나거나 파열되는 증상을 말한다. 발목을 잘못 디디거나 접질리는 순간 발생하며, 증상의 심각도에 따라 1도부터 3도까지 분류된다.

  • 1도 염좌(경도) : 인대가 살짝 늘어나며, 일상적인 보행은 가능하지만 격렬한 활동은 제한된다.
  • 2도 염좌(중등도) : 인대가 부분적으로 파열되어 통증, 부기, 피멍이 생기고, 보행이 힘들어진다.
  • 3도 염좌(중증) : 인대가 완전히 파열되어 극심한 통증이 생기며 걷는 것조차 매우 어렵다.

 

냉찜질과 온찜질의 차이점

냉찜질

  • 효과 : 냉찜질은 염좌 발생 직후 손상된 조직의 온도를 낮추어 대사율을 떨어뜨리고, 염증 반응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부종과 출혈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 방법 : 한 번에 20분, 하루 4회 실시한다. 피부가 하얗게 또는 파랗게 변하는 경우 동상의 위험이 있으므로 즉시 중단해야 한다.
  • 적용시기 : 염좌 발생 직후

온찜질

  • 효과 : 온찜질은 혈관을 확장시켜 혈류를 촉진하고, 근육을 이완시켜 통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염좌 초기에는 피해야 하고, 부기와 염증이 줄어든 후 적용한다.
  • 방법 : 한 번에 20분, 하루 3회 실시한다.
  • 적용 시기 : 염좌 발생 직후에는 피하고, 부기와 염증이 가라앉은 후 실시

 

발목 염좌 응급처치 방법

발목 염좌 발생 직후 응급처치는 회복 속도와 부상의 심각성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적절하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

  • 냉찜질 : 염좌 발생 직후 즉시 냉찜질을 실시하여 부종과 출혈을 억제한다.
  • 안정 유지 : 부상 부위를 가능한 움직이지 않도록 하고, 발목을 고정시켜 안정을 취한다.
  • 심장보다 높게 올리기 : 발목을 심장보다 높게 위치시켜 부종을 줄이고 혈액 순환을 돕는다.
  • 압박 붕대 사용 : 발목에 적절한 압박을 가해 부종을 완화하고 통증을 줄인다. 다만 너무 강한 압박은 피해야 한다.
  • 병원 치료 : 1주일 후에도 통증과 부기가 지속된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추가적인 치료를 받는다.

발목 염좌는 적절한 응급처치와 치료를 통해 회복 속도를 높일 수 있으며, 냉찜질과 온찜질을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초기에는 냉찜질을 통해 염증과 부기를 줄이고, 이후에는 온찜질을 통해 근육을 이완시켜 회복을 돕는다. 발목 부상을 방치할 경우 만성적인 불안정성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초기부터 올바른 처리를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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