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은 결핵균에 의한 감염성 질환으로, 증상과 전염 경로를 알고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글에서는 결핵의 증상, 치료방법, 원인과 전염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결핵은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질병 중 하나로, 조기에 진단하고 적절히 치료받는 것이 매우 중요한 질환이다. 이 글을 통해 결핵 원인과 증상, 치료법, 그리고 예방법을 알아보자.
결핵은 결핵균(Mycobacterium tuberculosis)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이다. 일반적으로 폐에 감염되는 경우가 많아 폐결핵이라는 용어로 자주 사용되지만, 사실 결핵균은 신장, 신경, 뼈 등 신체의 다른 장기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결핵의 전염 경로는 주로 활동성 결핵 환자가 말하거나 기침할 때 나오는 미세한 침방울(비말)을 흡입하여 이루어진다. 이러한 침방울에는 결핵균이 포함되어 있어 공기를 통해 다른 사람에게 호흡기로 전파될 수 있다.
식기, 침구류 등 물건을 통해서는 감염될 가능성이 매우 낮으며, 결핵균에 감염된다고 하여 모두 결핵이 발병하는 것은 아니다. 감염자의 약 10%만이 결핵 환자로 발전하고, 나머지 90%는 잠복결핵 상태로 남는다. 잠복결핵 상태에서는 전염성이 없으며 증상도 나타나지 않는다.
결핵의 증상은 발병 부위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폐결핵 환자에게서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기침과 가래가 2주 이상 지속될 경우, 결핵 관련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결핵은 흉부 X선 검사와 객담(가래) 배양 검사를 통해 진단된다. 또한, 결핵균의 증식 여부와 간 기능을 확인하기 위한 주기적인 검사를 진행하여 간경화나 간암 등으로의 진행 여부를 살피는 것도 중요하다.
결핵은 완치 가능한 질환이지만, 치료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약물 복용이 필수적이다.
신생아의 경우 생후 1개월 이내에 BCG 예방접종을 받음으로써 결핵을 예방할 수 있다. 성인 또한 예방접종을 통해 결핵 감염 위험을 줄일 수 있으며, 특히 출산을 앞둔 산모는 출산 전 BCG 백신을 맞는 것이 필수적이다.
잠복결핵 감염 상태에서는 증상이 없지만,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결핵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면역력이 저하되지 않도록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필요시 잠복결핵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결핵은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면 완치할 수 있는 질환이다. 결핵이 의심되거나 2주 이상 기침과 가래가 지속될 경우 즉시 병원에 방문하여 진단을 받아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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