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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C 메가도스의 함정 과다 복용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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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루 한 건강 2024. 8. 27.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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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C 메가도스의 함정 과다 복용 부작용

비타민C 

비타민C는 항산화 작용을 통해 노화 방지와 면역력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필수 영양소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영양소라 하더라도 과다 섭취는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비타민C를 다량 복용하는 메가도스 요법을 시도하고 있지만, 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 이 글을 통해 비타민C의 권장 섭취량과 과다 복용의 위험성을 자세히 알아보자.

 

비타민C 하루 권장량 및 상한섭취량

2020년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성인의 비타민C 하루 권장 섭취량은 100mg이며, 상한섭취량은 2,000mg이다. 비타민C는 체내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지 않기 때문에 식품이나 보충제를 통해 섭취해야 한다. 하지만, 상한섭취량을 넘어서면 여러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비타민C 과다 복용의 위험성

비타민C의 과다 복용은 여러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특히, 200mg 이상의 비타민C를 섭취하면 흡수율이 낮아지고, 1,000mg 이상 섭취할 경우에는 흡수율이 50% 이하로 감소하며 흡수되지 못한 비타민C는 소변으로 배출된다. 과도한 비타민C 복용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주요 부작용은 다음과 같다.

  • 삼투성 설사 : 흡수되지 않은 비타민C가 장에 머물려 장 내 삼투압을 변화시켜 대변 내 수분량을 증가시키고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
  • 위장장애 및 오심, 구토 : 비타민C 과다 복용은 위를 자극하여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 신장결석 : 과도한 비타민C가 체내에서 수산으로 변환되면서 수산칼슘 결석이 형성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적절한 비타민C 섭취 방법

비타민C 섭취는 하루 권장량인 100mg에서 상한섭취량인 2,000mg을 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다량 섭취가 필요하다면 식품을 통한 섭취를 우선으로 하고, 영양제를 복용할 때에는 체내 비타민C의 흡수율을 고려하여 복용량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메가도스 요법에 대한 경고

메가도스 요법은 많은 양의 비타민C를 섭취하여 질병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려는 시도로, 일부 건강 문제에 효과가 있다는 주장도 있지만, 과도한 복용은 앞서 언급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특히 신장 결석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건강을 위해서라면 지나친 메가도스 요법보다는 적정 섭취량을 지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비타민C는 우리 몸에 필수적인 영양소이지만, 과다 복용 시에는 오히려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하루 권장량과 상한섭취량을 준수하면서 적절한 양의 비타민C를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타민C의 메가도스 요법은 신중히 접근해야 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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